최근에 Inside Higher Education에 소개된 글은 고등교육 분야의 국제화가 가속화되어 학생과 교수들의 국가 간 이동이 증대되는 이 때에, 핀란드의 대학들이 외부인(여기선 외국인 연구자)에게 어떠한 태도와 입장을 견지하는지 한 외국인 교수의 사례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국경을 넘는 인력 간 이동이 보편화된 영미권 국가와 달리 북유럽 대학들은 시장이 매우 작고 협소하며, 현직 교수들 혹은 교수직 지원자들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핀란드 역시 고등교육 시장을 외부에 개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그 정도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상기 글에 소개된 대학 또한 외국인 교원의 비율이 4% 남짓하는 등 이러한 국가적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필자는 핀란드의 이러한 태도가 유능한 학자들을 유인하는 데 큰 장벽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보다 개방적인 접근을 취해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www.insidehighered.com/blogs/globalhighered/how-open-finnish-higher-education